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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23 08:02 | 조회 : 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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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新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차세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인 신(新)병원정보시스템이 국립대병원 가운데 부산대병원(원장 박남철)에 최초로 구축됐다.
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보화 사업자로 지정돼 추진해온 '신병원정보시스템(PHIS,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Information System)'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외래진료와 입ㆍ퇴원, 의료수가, 급식, 병원 시설 및 의료장비 등을 통합 관리하는 이 시스템은 100여명의 전문 개발인력과 함께 의사, 간호사 등 전 직종이 시행착오와 준비단계를 거쳐 완성했다.
병원측은 "민간의료기관과 호환할 수 있어 비용절감은 물론 정보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U-헬스산업 인프라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병원측은 "새롭게 만든 병원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으로 부산대병원이 국가보건의료정보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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